[특징주]알체라, 尹 '아세안 비지니스 회의' AI기업 사절단 선정...카카오헬스케어도 동행 '강세'

알체라의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정상회의·G20 정상회의에서 신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가운데 '한-아세안 비즈니스 네트워킹' 참가기업에 이 회사의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13시 18분 알체라는 전일 대비 4.46% 상승한 13,810원에 거래 중이다.아세안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대통령이 "혁신에는 국경이 없다"며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 디지털 혁신가들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델콤에서 열린 '한-아세안 AI청년 페스타'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한국과 아세안이 디지털 공동 번영을 이루고 연대를 확산한다는 의미다.한국과 아세안은 이 프로젝트에 따라 2024~2028년까지 5년간 총 3000만달러를 들여 한-아세안 데이터 공동 생태계 조성, 디지털 인적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과학통신부에 따르면 알체라는 AI 영상인식 솔루션 기업 자격으로 이번 한-아세안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참여했다. 그 외 카카오헬스케어(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글로브포인트(가상현실 교육 콘텐츠 솔루션), 딥노이드(AI 의료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루닛(AI 의료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뤼튼테크놀로지(생성형 AI 솔루션), 아라소프트(전자책 저작도구 솔루션), 엠알씨(조선 항해통신분야 전문 솔루션), 클레온(디지털 휴먼 AI솔루션), 타임교육C&P(AI 창의 교육 솔루션), 퓨리오사AI(AI반도체 및 솔루션), 현대HT(스마트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참가 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