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사각지대 노동자 위한 노래 제작…'우리는 누군가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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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하림이 사각지대 노동자를 위한 노래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를 만들어 악보를 무료로 공개했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젠가는 주목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필연적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의 삶이 어떤 이유로든 위태로워지고 마음이 공허해질 때 함께 부르면 힘이 날 수 있는 노래"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모든 노래가 그렇듯 부르는 사람들 모두가 주인이 되어 깃발이 되면 나부끼게, 눈물이 되면 흐르게 하려고 한다"며 "언젠가 노래가 눈물처럼 흘러 사람들과 함께 낮은 곳에 모이게 되면 그때는 저도 그 자리에 친구들과 악기를 모아 함께 노래하겠다"고 적었다.
하림은 가사에서 '우리는 모두 똑같이 소중한 사람입니다 / 우리는 모두다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라고 썼다.
하림은 2020년에는 사회적 문제 펀딩 플랫폼 '프로젝트퀘스천'과 함께 용광로 사고를 소재로 한 '그 쇳물 쓰지 마라'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젠가는 주목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필연적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의 삶이 어떤 이유로든 위태로워지고 마음이 공허해질 때 함께 부르면 힘이 날 수 있는 노래"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모든 노래가 그렇듯 부르는 사람들 모두가 주인이 되어 깃발이 되면 나부끼게, 눈물이 되면 흐르게 하려고 한다"며 "언젠가 노래가 눈물처럼 흘러 사람들과 함께 낮은 곳에 모이게 되면 그때는 저도 그 자리에 친구들과 악기를 모아 함께 노래하겠다"고 적었다.
하림은 가사에서 '우리는 모두 똑같이 소중한 사람입니다 / 우리는 모두다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라고 썼다.
하림은 2020년에는 사회적 문제 펀딩 플랫폼 '프로젝트퀘스천'과 함께 용광로 사고를 소재로 한 '그 쇳물 쓰지 마라'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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