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청춘만발' 올해 최고 아티스트에 윤세연

우수 아티스트 더블링·정신혜
국립정동극장은 청년 전통 공연예술인 지원 사업 '청춘만발'의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로 윤세연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민요 소리꾼인 윤세연은 '청춘이세연?'을 통해 전통 민요와 전자음악이 결합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우수 아티스트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재를 모티브로 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 무용팀 더블링과, 전통음악과 국악기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정신혜가 이름을 올렸다.

윤세연은 우문지가 후원하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활동 기회를 받는다. 우수 아티스트는 각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청춘만발'은 전통 공연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을 공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17∼30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8팀이 경연을 펼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