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동물병원 만나보세요"…제이엠스마트-청담동물병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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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테크 회사 제이엠스마트는 청담동물병원과 챗GPT를 활용한 반려동물용 웨어러블 기기 연동 메타버스 동물병원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제이엠스마트에서 판매 중인 반려동물 건강관리 펫 웨어러블 기기 ‘퍼피닥’에서 수집된 반려동물 생애주기 데이터를 메타버스 서비스 ‘펫토피아’에 연결된 펫 아바타의 '헬스 컨디션'으로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안의 NPC를 통해 문진을 받을 수 있다. 또 맞춤형 동물병원을 추천해 예약까지 진행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협업으로 회사는 김시영 청담동물병원 원장의 의료 의견을 기반으로 챗GPT에 필요한 프롬프트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NPC에 적용할 예졍이다. 또 청담동물병원을 메타버스에 구현할 계획이다. 전국 동물병원과 손잡고 메타버스 공간에 동물병원 부지를 분양하고 NPC를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위한 지역 기반 동물병원 매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펫토피아에는 NPC와 동물병원뿐 아니라 반려동물 산책코스, 캣타워, 어질리티 경기 체험장, 반려동물 박물관, 펫 전투 게임, 펫카페 등이 마련돼 있다. 로블록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문일룡 제이엠스마트 대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면서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현재 제이엠스마트에서 판매 중인 반려동물 건강관리 펫 웨어러블 기기 ‘퍼피닥’에서 수집된 반려동물 생애주기 데이터를 메타버스 서비스 ‘펫토피아’에 연결된 펫 아바타의 '헬스 컨디션'으로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안의 NPC를 통해 문진을 받을 수 있다. 또 맞춤형 동물병원을 추천해 예약까지 진행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협업으로 회사는 김시영 청담동물병원 원장의 의료 의견을 기반으로 챗GPT에 필요한 프롬프트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NPC에 적용할 예졍이다. 또 청담동물병원을 메타버스에 구현할 계획이다. 전국 동물병원과 손잡고 메타버스 공간에 동물병원 부지를 분양하고 NPC를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위한 지역 기반 동물병원 매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펫토피아에는 NPC와 동물병원뿐 아니라 반려동물 산책코스, 캣타워, 어질리티 경기 체험장, 반려동물 박물관, 펫 전투 게임, 펫카페 등이 마련돼 있다. 로블록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문일룡 제이엠스마트 대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면서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