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펜타닐

벤 웨스트호프 지음
1959년 폴 얀센이 개발한 펜타닐.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는 ‘기적의 진통제’였던 이 약은 오늘날 매년 7만 명이 넘는 미국인의 목숨을 앗아가는 마약이 됐다. 저자는 중국의 마약 시설에 잠입해 펜타닐 사태 이면에 얽힌 연결망을 파헤친다. (장정문 옮김, 소우주, 444쪽,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