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물바다 된 홍콩…139년 만에 최대 폭우

태풍 하이쿠이가 몰고 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7일 홍콩에서 139년 만에 최대인 시간당 강수량 158㎜의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지하철도 일부 구간이 침수돼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홍콩 정부는 이튿날인 8일 새벽 긴급 휴교령을 내렸으며, 주식시장도 휴장했다. 구조대원들이 이날 새벽 도로 침수로 차량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