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단체, 20일 '기업 제도 개선' 세미나…정책 건의 내용 선공개
입력
수정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으로 지목되는 우리나라의 기업 관련 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게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다. 경제 5단체가 자본시장, 기업지배구조, 세제 등 각 분야에서 선진국과 우리나라를 비교 분석한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 연구는 향후 관련 부처에 대한 정책 건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장근영 한양대 교수가‘기업지배구조 관련 규제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승재 세종대 교수가 ‘대기업 집단 제도 합리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수원 대한상의 팀장이‘기업 세제 글로벌 스탠더드 연구’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홍대식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인엽 동국대 교수, 곽관훈 선문대 교수,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구자영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