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 인천 겐트대서 열린다

겐트대 바이오 관련 학생들이 실험실습을 하고 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제공
2023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가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다.

9월 16~17일과 9월 23~24일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석학 강의, 바이오기업 현장 강의, 대학 바이오 주제별 실험·실습으로 구성된다. 해외 석학 강의는 겐트대의 웨슬리 드 네브, 쇼단 라오, 요리스 반케르샤베르, 막다레나 라드반스카, 스테판 마게즈 교수가 ‘바이오 데이터 사이언스’ ‘감염병 신속진단’등 최첨단 바이오 인포매틱 산업의 흐름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바이오FD&C, 브로노이, 싸이티바, 찰스리버코리아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을 견학할 수 있다. 인천대, 인하대, 가천대, 연세대 등 송도국제도시 입주 대학에서도 다양한 바이오 관련 실험 실습이 진행된다.

16일과 23일에는 정후선 교수가 ‘식물에서 GMO 추출기법’실험을 진행한다. 17일과 24일에는 박지혜 교수가 ‘다양한 담수미세조류를 활용한 수질오염 측정’에 대해 실험할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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