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첫 '기업 자금관리' 포럼 열어

'서울 트레저리 리더십 포럼'
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사진)이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 고객을 초청해 ‘서울 트레저리 리더십 포럼’을 열었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자금·자산관리 노하우를 기업 고객과 나누고 그룹의 기업 자문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C그룹과 SC제일은행 및 외부 초청 전문가들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따른 기업의 자금 관리 방향’을 주제로 기업 무역금융·디지털화·리스크 관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내년 경영 전략 수립 노하우를 전달했다. 국내 50여 개 기업의 자금관리 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들도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 솔루션을 적극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