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표예진·이준영

배우 표예진과 이준영이 내년 공개될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주연으로 표예진과 이준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을 믿지 않는 재벌가의 남자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이준영은 재벌가의 남자이자 사교클럽 대표인 문차민 역할을 맡았고, 표예진은 백마 탄 왕자를 찾으려 사교클럽 매니저로 취업한 신재림을 연기한다.

'품위 있는 그녀'(2017) '힘쎈여자 도봉순'(2017) '마인'(2021)의 백미경 작가가 설립한 스토리피닉스가 키이스트와 함께 이번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 연출은 tvN의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 등을 연출한 김민경 감독이 맡고, 극본은 신예 유자 작가가 집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