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43% 뛴 '강동 대장주'…전용 84㎡17억 넘었다
입력
수정
고덕주공 재건축한 '고덕그라시움'
올 상반기 가격 저점 찍고 빠르게 반등중
학군 좋고 상일동·고덕동 학원가도 형성
지하철 9호선 연장되면 강남권 접근성도 개선
"강동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단연 고덕그라시움이죠. 고덕그라시움은 인접한 고덕아르테온과 함께 요즘 서울에서 가격이 가장 높이 뛰는 단지로 꼽힙니다. 연초에 떨어졌을 때가 매수 기회였는데, 그걸 놓쳐서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덕동 A공인중개사)
서울에서 강남 4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강동구의 시세를 이끄는 '대장 단지'는 고덕그라시움이다.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남쪽에 고덕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 재건축)과 함께 고덕지구의 랜드마크다. 집값 상승기에 이들 단지는 강동구 집값 시세를 이끌었지만,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어진 집값 조정기에는 큰 폭의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