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2023]삼성물산,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선보여

삼성물산과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경기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권선 113-6구역)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개관했다. 삼성물산은 오는 22~23일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매교역 팰루시드를 출품작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종합 부동산 박람회인 집코노미 박람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혼돈의 부동산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하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분당선 매교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매교역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인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일반분양 1234가구)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48㎡ 31가구, 59㎡ 170가구, 71㎡ 241가구, 84㎡ 734가구, 101㎡ 58가구로 구성된다.
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하는 매교역 펠루시드 / 삼성물산 제공
매교역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2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택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매교역푸르지오SK뷰(2022년 7월 입주)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2022년 8월 입주),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2023년 7월 입주) 등 정비사업이 대부분 마무리 되면서 수원을 대표하는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역세권이란 장점도 돋보인다. 수인분당선 매교역 역세권에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 등이 정차하는 수원역과 1정거장이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등이 조성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이 더 쉬워질 전망이다. 도보권에 권선초를 비롯해 수원중·고 등이 위치해 있고 수원시립중앙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매교역 팰루시드의 웰컴라운지는 경기 수원시 매교역 4번 출구 인근(약 440m)인 플레이스이안 세류 2층에 마련됐다. 웰컴라운지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사업지 정보를 제공하며 청약제도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