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서 도박판 벌인 중년 남성들…6명 입건

비닐하우스에서 도박판을 벌인 50∼60대 남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박과 도박방조 등 혐의로 50대 A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7월 30일 오후 5시 46분께 인천시 서구 비닐하우스에서 화투를 이용해 도박하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A씨 등을 현행범 체포하고 현금 134만원과 화투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로를 사전에 차단해 현장에 있던 도박 관련자들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