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95m 킬리만자로 높이에 도전"…더피크챌린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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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포럼이 '2023 더피크챌린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한국소비자포럼 화이트홀에서 '2023 더피크챌린지' 발대식이 열렸다. 더피크챌린지는 브랜드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팀 화이트가 주관하는 '청년리더 훈련 프로젝트'다. 발대식은 더피크챌린지 취지 공유를 시작으로, 후원브랜드 기프트 및 유니폼 소개, 등반 안내, 미션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더피크챌린지는 해발 5895m인 킬리만자로의 높이를 달성하기 위해 6회에 걸쳐 산 정상에 오르는 챌린지다. 구체적인 코스는 ▷북한산 원효봉(505m) ▷천마산 정상(812m) ▷용문산 백운봉(940m) ▷북한산 백운대(836m) ▷치악산 비로봉(1288m) ▷오대산 비로봉(1563m)이다.
전재호 한국소비자포럼 대표는 "청년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으로 더피크챌린지에 참여한다면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을 얻는 것과 더불어 근성을 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여정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도 포부를 밝혔다.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심규빈 씨는 "꿈을 꾸는 것을 넘어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어 지원했다"며 "등산 경험이 많지 않지만, 동료와 함께이기에 6번 모두 완주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준환 씨는 "많은 분이 저희를 도와주시는 만큼, 더욱 힘을 내서 앞으로의 여정을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120명 다 같이 완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청년리더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래사어묵 ▲그라놀로지 ▲글래드호텔 ▲레모나 ▲보나쥬르 ▲장수막걸리 ▲쿤달 ▲탑텐밸런스 등이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 이들은 등반 당일에도 참석하여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연령과 관계없이 자신이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원했고, 이후 서류와 면접을 통해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 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120명의 청년리더가 뽑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16일 서울 마포구 한국소비자포럼 화이트홀에서 '2023 더피크챌린지' 발대식이 열렸다. 더피크챌린지는 브랜드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팀 화이트가 주관하는 '청년리더 훈련 프로젝트'다. 발대식은 더피크챌린지 취지 공유를 시작으로, 후원브랜드 기프트 및 유니폼 소개, 등반 안내, 미션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더피크챌린지는 해발 5895m인 킬리만자로의 높이를 달성하기 위해 6회에 걸쳐 산 정상에 오르는 챌린지다. 구체적인 코스는 ▷북한산 원효봉(505m) ▷천마산 정상(812m) ▷용문산 백운봉(940m) ▷북한산 백운대(836m) ▷치악산 비로봉(1288m) ▷오대산 비로봉(1563m)이다.
전재호 한국소비자포럼 대표는 "청년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으로 더피크챌린지에 참여한다면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을 얻는 것과 더불어 근성을 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여정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도 포부를 밝혔다.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심규빈 씨는 "꿈을 꾸는 것을 넘어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어 지원했다"며 "등산 경험이 많지 않지만, 동료와 함께이기에 6번 모두 완주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준환 씨는 "많은 분이 저희를 도와주시는 만큼, 더욱 힘을 내서 앞으로의 여정을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120명 다 같이 완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청년리더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래사어묵 ▲그라놀로지 ▲글래드호텔 ▲레모나 ▲보나쥬르 ▲장수막걸리 ▲쿤달 ▲탑텐밸런스 등이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 이들은 등반 당일에도 참석하여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연령과 관계없이 자신이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원했고, 이후 서류와 면접을 통해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 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120명의 청년리더가 뽑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