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함께 성장하며 행복 나누는 금융…무료급식·플로깅·ESG경영 실천
입력
수정
지면C2
하나증권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의 실질적 필요와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업을 사회와 연결시키려는 것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비롯한 회사의 임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 대전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식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 배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증권 노사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점심식사는 모두 80여명의 노인들에게 제공됐다.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하나증권은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 쌀을 기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강 대표를 비롯한 하나증권 노사는 4월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플로깅과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주 한옥마을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을 마친 뒤,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저출산 지원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하나증권 노사는 ‘노사 상생 협약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을 이어가자는 다짐과 함께, 업계의 선도 금융투자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을 합치자는 내용이 담겼다.상생 협약을 선언한 뒤 6월에도 하나증권 노사는 부산을 찾아 이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하나증권은 금융 비즈니스에서도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21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 조성자로 선정돼 탄소배출권의 매수·매도 호가를 매일 제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 등록을 마치고, 관련 사업 전반에 나서는 중이다. 또 작년 말에는 싱가포르 탄소배출권 거래소 CIX(Climate Impact X)와 자발적인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 세계은행 산하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주한미국대사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과 함께 ‘자발적 탄소시장의 동향 및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우호적이지 않은 금융투자업황에도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실적 향상에 집중하는 한편, ESG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비롯한 회사의 임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 대전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식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 배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증권 노사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점심식사는 모두 80여명의 노인들에게 제공됐다.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하나증권은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 쌀을 기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강 대표를 비롯한 하나증권 노사는 4월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플로깅과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주 한옥마을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을 마친 뒤,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저출산 지원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하나증권 노사는 ‘노사 상생 협약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을 이어가자는 다짐과 함께, 업계의 선도 금융투자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을 합치자는 내용이 담겼다.상생 협약을 선언한 뒤 6월에도 하나증권 노사는 부산을 찾아 이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하나증권은 금융 비즈니스에서도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21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 조성자로 선정돼 탄소배출권의 매수·매도 호가를 매일 제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 등록을 마치고, 관련 사업 전반에 나서는 중이다. 또 작년 말에는 싱가포르 탄소배출권 거래소 CIX(Climate Impact X)와 자발적인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 세계은행 산하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주한미국대사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과 함께 ‘자발적 탄소시장의 동향 및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우호적이지 않은 금융투자업황에도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실적 향상에 집중하는 한편, ESG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