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낚시 성수기 맞아 출입 통제구역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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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다음 달까지 관내 연안해역 출입 통제구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은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꾼과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상추락 등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 연안해역에 출입 통제장소로 지정된 곳은 군산항 남방파제 일원, 새만금 신시·가력배수갑문, 신항만 방파제 등 모두 11개소다.
최근 3년간 이들 장소에 무단출입했다가 적발된 건수는 67건이며, 고립사고도 1건 발생했다.
해경은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이용해 방문객들이 출입 통제구역을 식별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출입 통제구역 안전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방파제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가면 실족 위험이 크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해경은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꾼과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상추락 등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 연안해역에 출입 통제장소로 지정된 곳은 군산항 남방파제 일원, 새만금 신시·가력배수갑문, 신항만 방파제 등 모두 11개소다.
최근 3년간 이들 장소에 무단출입했다가 적발된 건수는 67건이며, 고립사고도 1건 발생했다.
해경은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이용해 방문객들이 출입 통제구역을 식별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출입 통제구역 안전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방파제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가면 실족 위험이 크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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