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파워, 국내 첫 중입자치료 환자 성공 소식에 핵융합 핵심원료 삼중수소 기술 보유 부각

19일 일진파워의 주가가 오름세다.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중입자 치료를 받은 환자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핵융합 핵심원료인 삼중수소 취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진파워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일진파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트리튬 취급기술을 이전받아 삼중수소 저장용기를 제작, 상용화를 실현하여 ITER(국제핵융합시험로) 사업에 국내 민간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진파워는 발전경상, 원자력, 신성장, 수소에너지사업을 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해 화공기기 제작 PLANT 설비시공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일진파워의 기술연구소는 지식경제부에 등록된 연구기관이며, 한국원자력 연구원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