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골프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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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국내 공식수입원 카네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골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PXG 골프 에디션 시리즈는 출시할 때마다 ‘완판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골프 에디션’은 PXG 로고가 새겨진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PXG 전용 스트랩(2종), 워치 페이스 테마(2종), PXG 볼 파우치 및 볼마커가 포함돼 있다. 또 올해 3월에 PXG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PXG 익스트림 골프공’ 정품 6구도 함께 제공된다.이번 에디션에만 만나볼 수 있는 PXG 볼 파우치는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특징이다. PXG 관계자는 “골프볼이나 작은 액세서리 등을 수납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이 ‘라이프 스타일’ 코디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볼마커는 이번 협업 제품인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의 베젤 디자인을 차용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PXG 하이브리드 스트랩은 PXG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를 조합해 만들었다. PXG 로고가 들어가 있고, 워치 페이스에도 스트랩과 어울리는 PXG 테마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게 이번 제품의 특징이다.
또 제품 본연의 역할인 골프 워치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스마트 캐디’앱을 탑재했다. 세계 약 4만개의 골프 코스 정보와 오토 샷 트래킹, 거리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PXG 관계자는 “PXG와 삼성전자가 처음 협업했던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에디션’, 갤럭시 워치4 이후 2년만의 협업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한정판 에디션으로서의 소장 가치를 느끼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닷컴과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43㎜, 47㎜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