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문가 모은다…GS에너지-블루포인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3' 개최
입력
수정
다음달 12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S6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취지로 개최된다. 산업계, 학계{, 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등에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지난 3월과 6월에도 신모빌리티와 배터리, 에너지 효율화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는데, 회차별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3회차 행사에서는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가 공유될 전망이다.
김용건 블루포인트 부대표의 '에너지 커뮤니티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 동향 및 폐탄소자원 활용 기술(한유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 방법 및 현황(김재규 민테크 상무) △배터리 생태계와 배터리 사후 관리 영역(노우호 메리츠증권 선임연구원)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김 부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관련 전략과 동향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