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질주 계속…에코프로, 3거래일만에 90만원대 회복

에코프로가 장 초반 5% 넘게 오르며 90만원대로 올라섰다.

20일 오전 9시27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만원(5.62%) 오른 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3거래일 연속 89만원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이날 90만원대로 재진입했다.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열풍을 일으켰던 에코프로는 리튬 등 광물 가격 하락으로 실적 우려가 커진 것이 주가를 끌어내리기도 했다.

여기에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우회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는 소식도 국내 2차전지 기업에는 위기로 작용하고 있다.하지만 2차전지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다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보다 8000원(2.88%)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