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역사 부정 안 돼"…창원서 대안 모색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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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위안부 성노예제 운용과 인권 침해를 부정하는 데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0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이와 같은 주제의 국제토론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김명희 경상국립대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운동의 과제와 그 전망'이라는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소장,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위안부 운동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위안부 역사 부정, 대안 찾기 등에 대해 짚어봤다.
토론에는 위안부 문제를 일본과 국제사회에 알린 우에무라 다카시 아사히신문 전 기자(현 일본 잡지 슈칸 긴요비 발행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토론회는 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했다.
시민모임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추모문화제, 피해자 기림 주간 선포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0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이와 같은 주제의 국제토론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김명희 경상국립대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운동의 과제와 그 전망'이라는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소장,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위안부 운동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위안부 역사 부정, 대안 찾기 등에 대해 짚어봤다.
토론에는 위안부 문제를 일본과 국제사회에 알린 우에무라 다카시 아사히신문 전 기자(현 일본 잡지 슈칸 긴요비 발행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토론회는 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했다.
시민모임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추모문화제, 피해자 기림 주간 선포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