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 광주 전통시장 화재…점포 10여곳 피해

추석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20일 광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상점 10여곳이 피해를 입었다.

20일 광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8분께 광주 광산구 비아 5일 시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점 10여곳과 상점 내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화재 알림 시설(속보기)을 통해 자동으로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출동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등 장비 26대, 소방대원 104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