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녹색기후기금에 3억불 추가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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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소 폭넓게 활용…무탄소 연합 결성"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불을 추가 공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은 기후 위기 취약국들이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면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그린 ODA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재정 기여를 기대한다"며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결집돼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 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CF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불을 추가 공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은 기후 위기 취약국들이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면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그린 ODA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재정 기여를 기대한다"며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결집돼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 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CF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