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4분기 최대 실적 달성 예상…성장 모멘텀 집중"-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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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4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1일 "LG이노텍의 아이폰15 프로 맥스 카메라 모듈 출하량이 10월부터 대폭 증가해 4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출하량은 비수기인 12월로 갈수록 이례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4분기에 성장 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아이폰15 생산차질 이슈로 전년 대비 60% 감소한 1794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7% 증가한 603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인 LG이노텍 주가는 아이폰15 관련 모든 우려가 이미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돼 향후 아이폰15 수요 증가는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특히 관계사인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고객사로부터 아이폰15 프로 맥스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최종승인이 완료돼 4분기에만 2000만대 이상의 OLED 패널 출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10월부터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공급량도 큰 폭의 증가세가 전망되어 향후 유통 물량의 공급 품귀 현상도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1일 "LG이노텍의 아이폰15 프로 맥스 카메라 모듈 출하량이 10월부터 대폭 증가해 4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출하량은 비수기인 12월로 갈수록 이례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4분기에 성장 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아이폰15 생산차질 이슈로 전년 대비 60% 감소한 1794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7% 증가한 603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인 LG이노텍 주가는 아이폰15 관련 모든 우려가 이미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돼 향후 아이폰15 수요 증가는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특히 관계사인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고객사로부터 아이폰15 프로 맥스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최종승인이 완료돼 4분기에만 2000만대 이상의 OLED 패널 출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10월부터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공급량도 큰 폭의 증가세가 전망되어 향후 유통 물량의 공급 품귀 현상도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