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로제만 재계약? 확정된 바 없다…협의 중" [공식]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 재계약과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가 여전히 결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21일 블랙핑크의 재계약 사항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스포츠서울은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만 YG와 재계약에 합의했고, 제니·지수·리사는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적하는 세 멤버는 1년 중 6개월은 블랙핑크로 활동하는 것을 두고 막판 협의 중이라고 했다.

블랙핑크는 현재 전속계약 기간 7년을 넘긴 상태라 이들의 재계약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최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에서 멤버들은 재계약과 관련한 정확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팬들과 팀을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제니는 팬들을 향해 "언제나 저희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희는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