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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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미래재단과 삼일회계법인은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일투명경영대상은 공익법인 중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을 수행하고, 투명하게 운영·공시하는 우수 기관을 시상하고자 제정됐다. 2016년 제 8회를 이후 휴지기를 가진 뒤 올해 7년 만에 재개했다.삼일회계법인 등은 지난 5월 말 수상 공익법인을 접수받아 3개월 간 4개월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삼일회계법인의 거버넌스, 운영관리, 재무관리,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상은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중소부문상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받았다. 수상법인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대상에게는 7000만 원, 부문상 수상법인에게는 각각 4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2015년 제7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금융복지부문상을 수상했다. 당시 전문가들의 심사평을 바탕으로 법인 운영 전반을 개선해 이번 삼일투명경영대상 대상도 받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유재 서울대 석좌교수는 "기부자들은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자신의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법인에 기부하고자 한다"며 "오늘 수상한 법인이 앞으로도 비영리 공익법인들의 신뢰도 제고에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삼일미래재단은 2008년 삼일회계법인이 회계업계 최초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삼일투명경영대상과 공익법인 투명성 제고 컨설팅 등 비영리 공익법인의 투명 경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삼일투명경영대상은 공익법인 중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을 수행하고, 투명하게 운영·공시하는 우수 기관을 시상하고자 제정됐다. 2016년 제 8회를 이후 휴지기를 가진 뒤 올해 7년 만에 재개했다.삼일회계법인 등은 지난 5월 말 수상 공익법인을 접수받아 3개월 간 4개월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삼일회계법인의 거버넌스, 운영관리, 재무관리,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상은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중소부문상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사장 조순실)이 받았다. 수상법인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대상에게는 7000만 원, 부문상 수상법인에게는 각각 4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2015년 제7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금융복지부문상을 수상했다. 당시 전문가들의 심사평을 바탕으로 법인 운영 전반을 개선해 이번 삼일투명경영대상 대상도 받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유재 서울대 석좌교수는 "기부자들은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자신의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법인에 기부하고자 한다"며 "오늘 수상한 법인이 앞으로도 비영리 공익법인들의 신뢰도 제고에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삼일미래재단은 2008년 삼일회계법인이 회계업계 최초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삼일투명경영대상과 공익법인 투명성 제고 컨설팅 등 비영리 공익법인의 투명 경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