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황선우 100m부터 김우민 400m까지…한국수영 매일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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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경영 24∼29일 매일 우승 후보 출전…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과 기대황선우(20·강원도청)와 '황금세대'가 역대 아시안게임 한국 수영 경영 최다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속력을 높인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초반, 대회 열기를 한국에 전달하는 역할도 황선우와 김우민(22·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 등 황금세대가 맡았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100m와 200m, 김우민은 400m, 800m, 1,500m 우승을 노린다.
이호준도 자유형 100m·200m에 출전해 황선우와 함께 시상대에 오르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한다.이들 3명과 양재훈(25·강원도청)은 남자 계영 800m에서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단체전 첫 금메달 획득에도 도전한다.
철저한 훈련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선수들이 목표를 모두 달성하면, 한국 수영 경영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을 항저우에서 뛰어넘는다.
김우민은 한국 수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관왕에도 오를 수 있다.수영 경영 종목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23일) 다음 날인 24일부터 메달 레이스를 벌인다.
대표적인 인기 종목인 남자 자유형 100m도 24일에 편성됐다.
이 종목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손꼽는 황선우와 판잔러(19·중국)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판잔러는 지난 5월 1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중국선수권에서 47초22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아시안게임을 벌이는 장소에서, 황선우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종전 기록 47초56을 넘어섰다.
판잔러는 7월 열린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도 47초43으로 자유형 100m 4위에 오르며 이 종목 아시아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다.
황선우도 "자유형 100m에서는 판잔러와 내 격차가 벌어졌다고 봐야 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일단 내 개인 최고 기록(47초56)을 넘어서는 걸 목표로 삼겠다"고 했다.
황선우가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면 자유형 100m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경영 첫날, 금빛 영역을 펼치면 3관왕 달성의 길이 열린다.
황선우는 25일 남자 계영 800m 멤버로 나선다.
그는 21일 항저우에 도착한 뒤 "계영 멤버 4명 모두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기록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훈련에서 좋은 기록을 냈다"며 "정말 열심히 훈련했으니까, 지켜봐 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호준도 "계영 800m에서는 한국 기록(7분04초07)뿐 아니라 아시아 기록(일본이 보유한 7분02초26) 경신도 넘보고 있다"고 밝혔다.27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 200m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황선우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2022 부다페스트 2위, 2023 후쿠오카 3위를 차지하며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의 한국 기록을 1분44초42로 단축한 황선우는 '항저우 출신' 쑨양이 보유한 아시아 기록(1분44초39) 경신까지 노린다.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3관왕에 오르면 황선우는 자기 말대로 항저우에서 '완벽한 아시안게임'을 치를 수 있다.
김우민은 25일 계영 800m를 시작으로 26일 자유형 1,500m, 28일 800m, 29일 400m에 출전한다.
그는 자유형 중장거리 아시아 일인자다.
"경쟁자는 없다"는 김우민의 말도 과언은 아니다.
체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김우민은 '우상' 박태환도 닿지 못한 '아시안게임 4관왕' 꿈을 이룬다.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당시 한국 수영을 노메달 위기에서 건져낸 김서영(경북도청)은 25일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수영 경영은 24일 남자 자유형 100m(황선우·이호준)부터 25일 남자 계영 800m(황선우·김우민·이호준·양재훈), 여자 개인혼영 200m(김서영), 26일 남자 자유형 1,500m(김우민), 27일 남자 자유형 200m(황선우·이호준), 28일 남자 자유형 800m(김우민), 29일 남자 자유형 400m(김우민)까지 매일 '우승 후보'를 내놓는다.금빛 낭보가 연이어 전해진다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한국 수영 르네상스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수 있다.
/연합뉴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100m와 200m, 김우민은 400m, 800m, 1,500m 우승을 노린다.
이호준도 자유형 100m·200m에 출전해 황선우와 함께 시상대에 오르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한다.이들 3명과 양재훈(25·강원도청)은 남자 계영 800m에서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단체전 첫 금메달 획득에도 도전한다.
철저한 훈련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선수들이 목표를 모두 달성하면, 한국 수영 경영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을 항저우에서 뛰어넘는다.
김우민은 한국 수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관왕에도 오를 수 있다.수영 경영 종목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23일) 다음 날인 24일부터 메달 레이스를 벌인다.
대표적인 인기 종목인 남자 자유형 100m도 24일에 편성됐다.
이 종목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손꼽는 황선우와 판잔러(19·중국)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판잔러는 지난 5월 1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중국선수권에서 47초22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아시안게임을 벌이는 장소에서, 황선우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종전 기록 47초56을 넘어섰다.
판잔러는 7월 열린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도 47초43으로 자유형 100m 4위에 오르며 이 종목 아시아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다.
황선우도 "자유형 100m에서는 판잔러와 내 격차가 벌어졌다고 봐야 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일단 내 개인 최고 기록(47초56)을 넘어서는 걸 목표로 삼겠다"고 했다.
황선우가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면 자유형 100m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경영 첫날, 금빛 영역을 펼치면 3관왕 달성의 길이 열린다.
황선우는 25일 남자 계영 800m 멤버로 나선다.
그는 21일 항저우에 도착한 뒤 "계영 멤버 4명 모두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기록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훈련에서 좋은 기록을 냈다"며 "정말 열심히 훈련했으니까, 지켜봐 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호준도 "계영 800m에서는 한국 기록(7분04초07)뿐 아니라 아시아 기록(일본이 보유한 7분02초26) 경신도 넘보고 있다"고 밝혔다.27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 200m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황선우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2022 부다페스트 2위, 2023 후쿠오카 3위를 차지하며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의 한국 기록을 1분44초42로 단축한 황선우는 '항저우 출신' 쑨양이 보유한 아시아 기록(1분44초39) 경신까지 노린다.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3관왕에 오르면 황선우는 자기 말대로 항저우에서 '완벽한 아시안게임'을 치를 수 있다.
김우민은 25일 계영 800m를 시작으로 26일 자유형 1,500m, 28일 800m, 29일 400m에 출전한다.
그는 자유형 중장거리 아시아 일인자다.
"경쟁자는 없다"는 김우민의 말도 과언은 아니다.
체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김우민은 '우상' 박태환도 닿지 못한 '아시안게임 4관왕' 꿈을 이룬다.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당시 한국 수영을 노메달 위기에서 건져낸 김서영(경북도청)은 25일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수영 경영은 24일 남자 자유형 100m(황선우·이호준)부터 25일 남자 계영 800m(황선우·김우민·이호준·양재훈), 여자 개인혼영 200m(김서영), 26일 남자 자유형 1,500m(김우민), 27일 남자 자유형 200m(황선우·이호준), 28일 남자 자유형 800m(김우민), 29일 남자 자유형 400m(김우민)까지 매일 '우승 후보'를 내놓는다.금빛 낭보가 연이어 전해진다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한국 수영 르네상스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