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2023] "대전 역대급 청약 경쟁률 단지 보세요"…상담 부스는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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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3’에 지역 대표 단지들이 홍보에 나서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 지역 랜드마크 단지들이 홍보에 나서자 상담 부스에선 청약과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다.
분양 마케팅회사 유성은 집코노미 박람회에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선보였다.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 최고 42층, 197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7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8415건이 접수되며 대전 분양 시장 역대급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타입으로 429.41대 1에 달했다. 이외의 주택형도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부스에선 높은 청약 경쟁륭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이 많았다. 한 방문객은 "대전 부동산 상황이 반등하는 것인지 궁금해 단지를 다시 보게 됐다"며 "단지의 입지가 아주 좋다는 설명을 듣고 매매 전략을 다시 고민해보게 됐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결과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대전 중심 둔산동 생활권으로 입지 여건이 좋은 데다 최고 42층, 1974가구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하는 점도 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내 주거 수요가 가장 높은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25년 만에 들어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여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라며 “다른 단지에서 보기 힘든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 적정 수준의 분양가 등이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1974가구(전용면적 59~145㎡)로 구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계약은 오는 17~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대단지 규모의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눈길을 끈다. 4계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25m, 4레인)과 키즈풀이 들어서는 데다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도 마련된다. 자녀를 위한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등의 교육 시설이 있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카페테리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설치된다.
상품성도 관심이다. 먼저 남향 위주(남동·남서)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인다. 일부 타입에 양면 개방, 3면 개방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알파룸 설계도 적용돼 수납공간 걱정을 들어준다.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들어서 정주 여건이 좋다. 우선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을지대학교 병원이 가깝고 보라매공원, 남선공원 등의 공원도 생활권 내에 있어 여가생활을 하기에 좋다.
여기에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둔산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다양하다. 단지와 접해 있는 32번 국도 이용이 편리하다.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TX 서대전역, 대전역 등 광역철도는 물론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다수의 대학교 등이 있어 직주근접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유성구와도 가까워 국가산단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시기는 2025년 6월 예정이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혼돈의 부동산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도 공개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분양 마케팅회사 유성은 집코노미 박람회에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선보였다.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 최고 42층, 197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7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8415건이 접수되며 대전 분양 시장 역대급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타입으로 429.41대 1에 달했다. 이외의 주택형도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부스에선 높은 청약 경쟁륭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이 많았다. 한 방문객은 "대전 부동산 상황이 반등하는 것인지 궁금해 단지를 다시 보게 됐다"며 "단지의 입지가 아주 좋다는 설명을 듣고 매매 전략을 다시 고민해보게 됐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결과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대전 중심 둔산동 생활권으로 입지 여건이 좋은 데다 최고 42층, 1974가구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하는 점도 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내 주거 수요가 가장 높은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25년 만에 들어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여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라며 “다른 단지에서 보기 힘든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 적정 수준의 분양가 등이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1974가구(전용면적 59~145㎡)로 구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계약은 오는 17~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대단지 규모의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눈길을 끈다. 4계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25m, 4레인)과 키즈풀이 들어서는 데다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도 마련된다. 자녀를 위한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등의 교육 시설이 있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카페테리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설치된다.
상품성도 관심이다. 먼저 남향 위주(남동·남서)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인다. 일부 타입에 양면 개방, 3면 개방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알파룸 설계도 적용돼 수납공간 걱정을 들어준다.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들어서 정주 여건이 좋다. 우선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을지대학교 병원이 가깝고 보라매공원, 남선공원 등의 공원도 생활권 내에 있어 여가생활을 하기에 좋다.
여기에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둔산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다양하다. 단지와 접해 있는 32번 국도 이용이 편리하다.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TX 서대전역, 대전역 등 광역철도는 물론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다수의 대학교 등이 있어 직주근접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유성구와도 가까워 국가산단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시기는 2025년 6월 예정이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혼돈의 부동산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도 공개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