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선 샤이니 5인 완전체…데뷔 15주년 영화 11월 3일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 제공
그룹 샤이니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얼터 콘텐츠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MY SHINee WORLD)'가 개봉을 오는 11월 3일로 연기했다.

25일 제작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실제 콘서트 현장에 초대된 듯한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할 돌비 애트모스 작업을 비롯해 영화의 완성도를 전반적으로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팬덤 '샤이니월드'를 바라보는 샤이니 멤버 5명의 뒷모습이 담겼다. 상단에 적힌 멤버 5명의 이름과 그림처럼 빛나는 샤팅스타의 물결은 그들이 함께 걸어온 지난 15년을 오롯이 그려낼 특별한 여정의 서막을 알린다. 이에 더해 그들 사이를 비추는 스포트라이트가 마치 서로의 세상을 비추며 성장하는 아티스트와 팬의 사이를 대변하는 듯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마이 샤이니 월드'는 최근 개최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PERFECT ILLUMINATION)'부터 다섯 번의 콘서트 '샤이니 월드(SHINee WORLD)'까지 샤이니와 샤이니월드가 함께 호흡했던 뜨거운 콘서트 현장을 담았다.

특히 다양한 시점으로 콘서트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교차 편집으로 밀도 높은 무대 연출을 완성했으며, 마치 영화 속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까지 적용돼 완벽한 영화적 체험을 예고한다.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는 다양한 미공개 콘텐츠를 통해 팬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샤이니의 15년간의 발자취를 모두 담아 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