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25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실증 ▲ 친환경차 주요 부품의 성능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및 검·인증 ▲ 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 등이다.
이들 기관은 자율주행 원천기술 확보, 도심 항공(UAM) 및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관련 산업육성 등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또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내년까지 실증 연구시설, 중견·중소 기업이 전기차 관련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협업 공간, 테크센터를 구축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북도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미래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명실상부한 국내외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