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직무 중심 인적자원 관리를 위한 직무능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미래 환경 변화를 고려한 직업 기초 능력 개편, 채용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실태 및 공정성 확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의 효과성 평가, NCS 활용패키지 개편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나승일 서울대 교수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첨단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이 매우 시급하다"라며 "재직자 리스킬링과 업스킬링을 위한 국가 단위 전략 수립과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경진대회 시상식도 열었다. 정규교육기관 중에서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직업훈련기관 가운데는 영진직업전문학교가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