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 COMPANY ❷] 한미약품 “한국형 GLP-1 비만 치료제 임상 3상 속도 높일 것”
입력
수정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정하고 5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한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비만 예방, 치료, 관리 등 모든 과정을 해결하는 맞춤형 혁신신약을 차례로 선보이는 게 목표다.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제품은 한국인 맞춤형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비만 신약으로 개발하는 에페글레나타이드다. 이달께 국내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가 2026년 출시하는 게 목표다. 이 약의 개발을 이끌고 있는 김나영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장(전무)을 만나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시장성 등에 대해 들어봤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