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증권가 목표가 하향 속 52주 신저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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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재무 부담 우려가 제기된 LG화학 주가가 26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0.79% 내린 50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50만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LG화학이 3분기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외부 자금조달 관련 재무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내렸다.
황규원 연구원은 "3분기 나프타 가격 하락 등으로 기초소재 부문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나, 설비투자 규모(4조원)와 배당액(8천억원)에 비해 영업활동 현금 창출 규모는 2조3천억원에 그쳐 2조∼3조원의 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재무 부담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0.79% 내린 50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50만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LG화학이 3분기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외부 자금조달 관련 재무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내렸다.
황규원 연구원은 "3분기 나프타 가격 하락 등으로 기초소재 부문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나, 설비투자 규모(4조원)와 배당액(8천억원)에 비해 영업활동 현금 창출 규모는 2조3천억원에 그쳐 2조∼3조원의 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재무 부담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