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7년 만에 역대 3번째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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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고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건보료율은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7.09%,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8.4원이다. 월 평균 건보료는 직장가입자 14만6712원, 지역가입자 10만7441원 수준이다.건보료율이 동결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정부가 지난달 4일 국민 부담 등을 감안해 건보료율 인상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빍한 바 있지만, 동결 결정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