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강릉시에 폐업 택시업체 노동자 고용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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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릉지역지부는 26일 "강릉시와 시장은 폐업한 모 택시업체 소속 노동자들과 대화하고 고용대책을 책임 있게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민노총 강릉지역지부는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시청 진입로 한쪽에서 모 택시업체 소속 노동자들의 고용대책 마련 촉구 농성이 6개월이 됐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추석이 코앞이지만, 강릉시와 시장은 생계위협을 받는 노동자들과 대화도 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사람이 없는 주말 아침 농성장에 게시해놓은 현수막들을 모조리 떼버리는 등 명절 앞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릉시는 농성 중인 노동자들과 대화하고 갑작스러운 감차와 폐업에 따른 노동자들의 고용대책을 책임 있게 마련할 것과 노동조합과의 성실한 협의 일정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민노총 강릉지역지부는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시청 진입로 한쪽에서 모 택시업체 소속 노동자들의 고용대책 마련 촉구 농성이 6개월이 됐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추석이 코앞이지만, 강릉시와 시장은 생계위협을 받는 노동자들과 대화도 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사람이 없는 주말 아침 농성장에 게시해놓은 현수막들을 모조리 떼버리는 등 명절 앞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릉시는 농성 중인 노동자들과 대화하고 갑작스러운 감차와 폐업에 따른 노동자들의 고용대책을 책임 있게 마련할 것과 노동조합과의 성실한 협의 일정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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