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명의를 찾아서]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교수 “‘MHC 2형’ 데이터로 맞춤형 암 백신 시대 연다”

코로나19 백신으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상용화 시대를 연 모더나와 바이오엔텍. 두 회사 모두 차세대 주요 신약 후보로 꼽는 것은 암 백신이다. mRNA 플랫폼을 활용하면 암 환자 맞춤형 치료 백신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올해 2월 <네이처 제네틱스>에 암 신생항원 발굴 모델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 교수를 통해 암 백신 개발 현황과 한계 등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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