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MTBR-tau-243은 타우 엉킴을 추적하면서 항체 반응으로 CSF에서 급락한다

글 배진건 이노큐어테라퓨틱스 부사장(Science intelligence advisor)
기억상실이 발생하기 10여 년 전에 포스포타우(p-Tau) 조각이 뇌척수액(CSF)과 혈액에서 상승하기 시작한다.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타우 단백질은 먼저 인산화된 이후 아미노산 순서 222와 230 사이가 잘리면서 뇌척수액 혹은 혈액으로 방출된다. 현재 사람의 생체 액질에서 측정하는 타우는 과인산화된 타우(phsphorylated tau)다. 이러한 바이오마커, 특히 p-tau217은 아밀로이드의 정교한 바이오마커임이 입증됐다. 하지만 일단 인지기능 저해 증상이 나타나면 상승이 정체(saturation)되고 타우 엉킴을 긴밀하게 추적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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