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우민, 자유형 800m 우승 도전…황선우, 남자 계영 400m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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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철은 남자 접영 50m에서 대회신기록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승 진출
여자 평영 200m 권세현과 고하루는 예선 2, 3위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일찌감치 예약한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28일 오후에도 메달 소식을 전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경기에서 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 우승에 도전하고, 이미 2관왕에 오른 황선우(20·강원도청)는 남자 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해 이번 대회 6번째 메달 획득을 노린다.
남자 접영 50m 예선에서 대회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도 주목해야 할 메달 후보다. 28일 오전에 열린 남자 계영 400m 예선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 지유찬(21·대구광역시청), 이유연(23·고양시청), 김영범(17·강원체고) 순으로 경기한 한국은 3분16초96,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왕순, 훙진취안, 왕창하오, 양진퉁 순으로 물에 뛰어든 중국이 3분17초17로 2위에 올랐다.
진짜 승부는 황선우와 판잔러(중국)가 가세하는 결승에서 벌어진다.
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한국은 동메달만 3개(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땄다. 2위만 차지해도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거둔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자신이 출전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6번째 메달 획득을 기대한다.
그는 28일 오전까지 자유형 200m와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 남자 혼계영 400m 은메달, 자유형 100m와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을 따냈다. 계영 800m에서 우승을 합작했지만, 개인 종목 첫 경기인 자유형 1,500m에서는 2위를 한 김우민은 이날 오후 남자 자유형 800m 경기에 나선다.
김우민은 자유형 1,500m에서 자신을 꺾고 우승한 페이리웨이와 재대결한다.
남자 자유형 800m는 1951년 뉴델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만 정식 종목으로 치러졌다.
두 대회 자유형 800m에서 한국은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김우민은 3위 안에만 들어도, 이 종목 아시안게임 첫 한국인 메달리스트가 된다.
백인철은 이날 오전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인 23초39로, 전체 1위의 완장을 차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기록을 깨고도 백인철은 "예선 기록에 만족하지 않는다.
결승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여자 평영 200m에서는 권세현(23·안양시청)이 2분28초78로 예선 전체 2위, 고하루(14·강원체중)가 2분29초26으로 3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
이 종목 한국의 마지막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는 2006년 도하에서 3위를 한 백수연이다.
조성재(22·고양시청)는 남자 평영 200m에서 2분12초68로 4위, 정소은(27·울산광역시청)은 여자 자유형 50m에서 25초46, 전체 6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 여자 계영 800m 대표팀은 8분24초93으로 예선 4위를 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연합뉴스
여자 평영 200m 권세현과 고하루는 예선 2, 3위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일찌감치 예약한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28일 오후에도 메달 소식을 전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경기에서 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 우승에 도전하고, 이미 2관왕에 오른 황선우(20·강원도청)는 남자 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해 이번 대회 6번째 메달 획득을 노린다.
남자 접영 50m 예선에서 대회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도 주목해야 할 메달 후보다. 28일 오전에 열린 남자 계영 400m 예선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 지유찬(21·대구광역시청), 이유연(23·고양시청), 김영범(17·강원체고) 순으로 경기한 한국은 3분16초96,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왕순, 훙진취안, 왕창하오, 양진퉁 순으로 물에 뛰어든 중국이 3분17초17로 2위에 올랐다.
진짜 승부는 황선우와 판잔러(중국)가 가세하는 결승에서 벌어진다.
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한국은 동메달만 3개(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땄다. 2위만 차지해도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거둔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자신이 출전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6번째 메달 획득을 기대한다.
그는 28일 오전까지 자유형 200m와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 남자 혼계영 400m 은메달, 자유형 100m와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을 따냈다. 계영 800m에서 우승을 합작했지만, 개인 종목 첫 경기인 자유형 1,500m에서는 2위를 한 김우민은 이날 오후 남자 자유형 800m 경기에 나선다.
김우민은 자유형 1,500m에서 자신을 꺾고 우승한 페이리웨이와 재대결한다.
남자 자유형 800m는 1951년 뉴델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만 정식 종목으로 치러졌다.
두 대회 자유형 800m에서 한국은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김우민은 3위 안에만 들어도, 이 종목 아시안게임 첫 한국인 메달리스트가 된다.
백인철은 이날 오전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인 23초39로, 전체 1위의 완장을 차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기록을 깨고도 백인철은 "예선 기록에 만족하지 않는다.
결승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여자 평영 200m에서는 권세현(23·안양시청)이 2분28초78로 예선 전체 2위, 고하루(14·강원체중)가 2분29초26으로 3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
이 종목 한국의 마지막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는 2006년 도하에서 3위를 한 백수연이다.
조성재(22·고양시청)는 남자 평영 200m에서 2분12초68로 4위, 정소은(27·울산광역시청)은 여자 자유형 50m에서 25초46, 전체 6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 여자 계영 800m 대표팀은 8분24초93으로 예선 4위를 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