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스쿼시, 동메달 1개로 대회 마감

한국 스쿼시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여자 단체전 동메달 하나로 마쳤다.

이동준(경남체육회)-양연수(전남도청) 조는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혼합 복식 8강전에서 인도의 아나하트 싱-아브하이 싱 조에 1-2(4-11 11-8 1-11)로 졌다. 유재진(부산시체육회)-엄화영(인천시체육회) 조 역시 말레이시아의 아이파 아즈만-모함마드 카말 조에 0-2(5-11 6-11)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허민경(경남체육회)이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수브라마니암 시바상가리에게 0-3(4-11 2-11 8-11)으로 패했다.

한국 스쿼시 대표팀은 대회 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스쿼시에서 한국이 따낸 메달은 동메달만 4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