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숲해설가 숲교육 기량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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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6일까지 강원 고성군 일대에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제17회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7회째를 맞았다.올해 대회는 ‘지식·지혜·행복을 주는 숲을 품다’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6개 분야에 예선을 통과한 54개 팀과 사진 작품 10점이 3일간 본선을 치른다.
최종 30개 팀과 6점의 사진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산림청장상(분야별로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등을 수여한다.산림청은 대회 기간에 숲속 전통 놀이, 목재 활용 등 부스 30여 개를 운영하면서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회를 통해 다양한 숲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으로 국민이 숲과 더욱 가까워지고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숲해설가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유아 숲, 도시 숲 확대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7회째를 맞았다.올해 대회는 ‘지식·지혜·행복을 주는 숲을 품다’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6개 분야에 예선을 통과한 54개 팀과 사진 작품 10점이 3일간 본선을 치른다.
최종 30개 팀과 6점의 사진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산림청장상(분야별로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등을 수여한다.산림청은 대회 기간에 숲속 전통 놀이, 목재 활용 등 부스 30여 개를 운영하면서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회를 통해 다양한 숲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으로 국민이 숲과 더욱 가까워지고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숲해설가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유아 숲, 도시 숲 확대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