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오는 11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구축

-무역종합지원센터 구축은 경기남부 최초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
경기 평택시는 오는 11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 수출지원을 위한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평택시의회 간담회에서 이 같은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구축 계획을 사전 설명했다.KOTRA는 우리 기업의 수출진흥과 외국인 투자 유치 등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1962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무역종합지원센터 구축은 경기남부 최초로 지역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대학과 연계해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돼 더욱 의미가 크다.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평택상공회의소 6층에 입지 할 예정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출지원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현장에서 1대 1 맞춤형 기업지원과 기업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침체기에 역량 있는 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