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이번엔 '뷰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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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회사 파켓 지분 24%광고대행이 본업인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이 화장품기업 파켓의 지분 24%를 인수했다고 4일 발표했다. 파켓은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2020년 론칭한 믹순은 프랑스 파리 라파예트백화점, 말레이시아 팍슨백화점 등 다양한 해외 유통업체에서 제품을 팔고 있다.
레깅스 이어 '非마케팅' 강화
이번 투자로 에코마케팅은 파켓의 비즈니스 부스팅을 담당하게 됐다. 비즈니스 부스팅은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에코마케팅의 핵심 사업모델이다. 에코마케팅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부스팅 성공 사례로는 레깅스 브랜드 안다르가 꼽힌다.에코마케팅은 2021년 5월 안다르 경영권을 인수해 타깃 고객 확대, 판매 채널 효율화 등을 통해 체질을 개선했다. 안다르는 지난해 12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