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풍경' 나오는 퇴근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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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이달 11일 오후6시부터 남동국가산업단지 인근 논현포대근린공원 농구장(호구포역 인근)에서 ‘산업단지 근로자 퇴근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단지 근로자 퇴근길 콘서트는 공장 밀집지역이라는 산업단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행사다.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사람들이 찾고 싶은 매력적인 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목적도 있다.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이번 행사는 인하대 힙합동아리 ‘개로’, 남동구 푸를나이 댄스팀 ‘원화’의 식전 공연과 백영규, 자전거 탄 풍경, 하남석, 이재성, 오월, 백다방밴드 등의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인근에 라탄공예, 우드카빙, 캐리커처 등 산단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함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산업단지 근로자뿐 아니라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경제여건에 지친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음악으로 위로와 치유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산업단지 근로자 퇴근길 콘서트는 공장 밀집지역이라는 산업단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행사다.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사람들이 찾고 싶은 매력적인 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목적도 있다.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이번 행사는 인하대 힙합동아리 ‘개로’, 남동구 푸를나이 댄스팀 ‘원화’의 식전 공연과 백영규, 자전거 탄 풍경, 하남석, 이재성, 오월, 백다방밴드 등의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인근에 라탄공예, 우드카빙, 캐리커처 등 산단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함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산업단지 근로자뿐 아니라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경제여건에 지친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음악으로 위로와 치유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