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올림픽처럼 기념…'2023 롤드컵 메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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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e스포츠 국제 대회인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주제로 한 기념메달이 나온다. 한국조폐공사는 5일 세계 최초로 '롤드컵'을 기념하는 메달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올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전승 우승의 활약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2023 롤드컵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본선인 스위스 스테이지는 서울에서 진행되며 8강과 4강은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후 대망의 결승전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이번 기념메달은 조폐공사가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스포츠 경기 대회인 월드컵과 올림픽을 기념해 기념주화를 제조한 것처럼 세계 최대 e스포츠 경기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제작된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은 우승 팀에게 수여하는 트로피와 ‘WORLDS 2023’ 슬로건 ‘THE GRIND & THE GLORY’를 주제로 입체적이고 예술성 높게 디자인했다. 금·은 메달 2종 한정수량으로 제작되며, 이달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에 앞서 조폐공사와 라이엇 게임즈는 2023 롤드컵 개막에 맞춰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설치될 리그 오브 레전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념메달 실물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세계적 e스포츠 경기 대회로 자리매김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대회의 위상과 명성에 걸맞은 기념메달을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공익적 목적을 위해 후원하여 대회의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올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전승 우승의 활약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2023 롤드컵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본선인 스위스 스테이지는 서울에서 진행되며 8강과 4강은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후 대망의 결승전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이번 기념메달은 조폐공사가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스포츠 경기 대회인 월드컵과 올림픽을 기념해 기념주화를 제조한 것처럼 세계 최대 e스포츠 경기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제작된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은 우승 팀에게 수여하는 트로피와 ‘WORLDS 2023’ 슬로건 ‘THE GRIND & THE GLORY’를 주제로 입체적이고 예술성 높게 디자인했다. 금·은 메달 2종 한정수량으로 제작되며, 이달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에 앞서 조폐공사와 라이엇 게임즈는 2023 롤드컵 개막에 맞춰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설치될 리그 오브 레전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념메달 실물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세계적 e스포츠 경기 대회로 자리매김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대회의 위상과 명성에 걸맞은 기념메달을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공익적 목적을 위해 후원하여 대회의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