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동 13년 만에 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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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어울림 리버파크 이달 분양금호건설이 이달 서울 도봉구에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조감도)를 공급한다.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5개동 299가구 중 130가구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총 299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이 중 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금호건설은 모든 가구에서 도봉산을 볼 수 있도록 서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단지 내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한다. 아파트 옥상에는 태양열 발전설비가 있어 공용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 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받을 수 있다.
단지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다. 강남과 연결되는 광역 버스노선, 도봉로, 마들로, 동부간선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방학역에는 우이신설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방학역과 한 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경기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단지 인근엔 창도초, 도봉중 등이 있다. 서울북부지방법원·검찰청, 도봉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도 가깝다. 창동·상계 일대는 신경제 중심지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2만 석 규모의 대중문화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 공연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동부간선도로 중랑천변 중심 수변공원 같은 도시재생사업도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도봉구 방학동 방학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