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AI '챗봇 샘' 눈길…빅데이터로 맞춤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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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역량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미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에게는 관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가 2014년 카드업계 최초로 선보인 ‘LINK(링크)’ 서비스는 고객과 가맹점이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INK는 삼성카드가 특허를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인 ‘스마트 알고리즘’에 기반을 둔 서비스다. 개인별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선호 업종, 활동 지역, 가맹점 인기도 등을 고려해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매장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선별적으로 홍보가 가능하다.삼성카드의 AI 기반 ‘챗봇 샘’은 고객이 디지털 채널 또는 콜센터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맞춤형 챗봇 메뉴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챗봇 샘을 통해 카드 신청, 이용내역 조회, 즉시결제 신청, 결제정보 조회 및 변경 등의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서비스 등도 추천해 준다.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주 묻는 질문이 순서대로 보이는 문장 자동 완성 기능을 적용해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구축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체계를 활용해 AI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큐레이션은 실시간 데이터를 딥러닝 기반 AI로 분석해 고객별 니즈와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나 혜택을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 챗봇 등을 통해 추천하는 서비스다.
삼성카드는 이 서비스로 2021년 4월 국내 카드사 최초로 ‘CIO 100 어워드’를 수상했다. CIO 100 어워드는 글로벌 리서치업체인 IDG가 정보기술(I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같은 해 엔비디아의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 발표자로 선정돼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체계 구축’ 관련 발표를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삼성카드가 2014년 카드업계 최초로 선보인 ‘LINK(링크)’ 서비스는 고객과 가맹점이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INK는 삼성카드가 특허를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인 ‘스마트 알고리즘’에 기반을 둔 서비스다. 개인별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선호 업종, 활동 지역, 가맹점 인기도 등을 고려해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매장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선별적으로 홍보가 가능하다.삼성카드의 AI 기반 ‘챗봇 샘’은 고객이 디지털 채널 또는 콜센터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맞춤형 챗봇 메뉴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챗봇 샘을 통해 카드 신청, 이용내역 조회, 즉시결제 신청, 결제정보 조회 및 변경 등의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서비스 등도 추천해 준다.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주 묻는 질문이 순서대로 보이는 문장 자동 완성 기능을 적용해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구축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체계를 활용해 AI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큐레이션은 실시간 데이터를 딥러닝 기반 AI로 분석해 고객별 니즈와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나 혜택을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 챗봇 등을 통해 추천하는 서비스다.
삼성카드는 이 서비스로 2021년 4월 국내 카드사 최초로 ‘CIO 100 어워드’를 수상했다. CIO 100 어워드는 글로벌 리서치업체인 IDG가 정보기술(I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같은 해 엔비디아의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 발표자로 선정돼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체계 구축’ 관련 발표를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