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섬섬옥수' 2호점 개소...장애인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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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오송역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2호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오송역은 영등포점에 이은 두 번째 KB증권 섬섬옥수 매장이다.
KB증권은 지난 5일 청주시 오송역에서 섬섬옥수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KB증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섬섬옥수’ 사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송역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하여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송역점 개소를 위해 KB증권은 여성 장애인을 직접 채용하고, 이들이 최적의 근무환경에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직접 구성했다. 앞으로 KB증권은 인력 관리부터 매장 운영까지 총괄할 예정이다.
엄현석 KB증권 인사지원부서장은 "충청지역의 여성 중증 장애인이 사회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KB증권은 지난 5일 청주시 오송역에서 섬섬옥수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KB증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섬섬옥수’ 사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송역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하여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송역점 개소를 위해 KB증권은 여성 장애인을 직접 채용하고, 이들이 최적의 근무환경에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직접 구성했다. 앞으로 KB증권은 인력 관리부터 매장 운영까지 총괄할 예정이다.
엄현석 KB증권 인사지원부서장은 "충청지역의 여성 중증 장애인이 사회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