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미 앵커리지 직항노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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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를 방문해 인천~앵커리지 항공노선의 재개를 추진했다.
인천시는 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를 방문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와 데이브 브론슨 앵커리지시장 등을 각각 만나 인천~앵커리지 직항 노선의 정기운항이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8년부터 2005년까지 정기적으로 운항되던 인천(김포)~앵커리지 직항노선은 항공 기술의 발달로 항속거리가 길어지면서 더 이상 경유할 필요가 없어지게 됐다. 당시 앵커리지는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항공기의 연료를 채워 넣는 중간 기착지의 역할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세계적인 수준 화물 처리 능력을 가진 두 공항이 있기 때문에 직항로가 재개되면 인천과 알래스카·앵커리지 간 관계도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는 “직항 노선 재개에는 적극 동의하고 직항로가 재개로 관광 등 인적교류뿐 아니라 산업, 생활용품 등 수출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49번째 주 알래스카주의 대표 도시인 앵커리지는 73만 알래스카 인구 중 40%인 30만 명이 거주하는 항구도시다. 알래스카주의 상공업과 금융, 문화, 관광의 중심지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는 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를 방문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와 데이브 브론슨 앵커리지시장 등을 각각 만나 인천~앵커리지 직항 노선의 정기운항이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8년부터 2005년까지 정기적으로 운항되던 인천(김포)~앵커리지 직항노선은 항공 기술의 발달로 항속거리가 길어지면서 더 이상 경유할 필요가 없어지게 됐다. 당시 앵커리지는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항공기의 연료를 채워 넣는 중간 기착지의 역할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세계적인 수준 화물 처리 능력을 가진 두 공항이 있기 때문에 직항로가 재개되면 인천과 알래스카·앵커리지 간 관계도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는 “직항 노선 재개에는 적극 동의하고 직항로가 재개로 관광 등 인적교류뿐 아니라 산업, 생활용품 등 수출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49번째 주 알래스카주의 대표 도시인 앵커리지는 73만 알래스카 인구 중 40%인 30만 명이 거주하는 항구도시다. 알래스카주의 상공업과 금융, 문화, 관광의 중심지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