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리비안 '매수'로 상향…목표가 2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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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리비안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26달러에서 24달러로 하향했다.
리비안은 회사가 전환사채 녹색채권을 15억 달러 이상 발행한다고 발표한 후 이달 들어 주가가 22% 이상 하락했다. 실망스러운 3분기 예비 실적도 주가를 압박했다.
그러나 UBS의 분석가 조셉 스팍은 이 같은 하락세가 매수 기회라고 지적했다.
분석가는 “2025년 말까지 자본이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1년간 추가 자본 조달 가능성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리비안의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것도 매력적인 매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가는 올해 리비안의 생산 가이던스가 52,000대를 넘어 54,500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매출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