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 유동성·불법성 리스크 극심…혁신성도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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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탈중앙화 금융(DeFi)이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ESMA는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의 위험성과 혁신성에 대해 언급했다.ESMA는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은 투기성, 변동성으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가 분명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고서 통계를 통해 평균적으로 가상자산이 주식보다 3~5배 이상 높은 변동폭을 기록한 것을 알 수 있다.
고객 확인 프로토콜의 부재로 인한 불법성 리스크도 분명히 존재한다. 어떤 고객이 어떤 자산을 거래하는지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사기 및 불법 활동에 자금이 악용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혁신성도 공존한다. ESMA는 "더 큰 금융 포용성, 금융 거래 속도, 보안, 비용 효율성 등 탈중앙화 금융이 갖는 이점은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ESMA는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의 위험성과 혁신성에 대해 언급했다.ESMA는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은 투기성, 변동성으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가 분명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고서 통계를 통해 평균적으로 가상자산이 주식보다 3~5배 이상 높은 변동폭을 기록한 것을 알 수 있다.
고객 확인 프로토콜의 부재로 인한 불법성 리스크도 분명히 존재한다. 어떤 고객이 어떤 자산을 거래하는지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사기 및 불법 활동에 자금이 악용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혁신성도 공존한다. ESMA는 "더 큰 금융 포용성, 금융 거래 속도, 보안, 비용 효율성 등 탈중앙화 금융이 갖는 이점은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